노블파크

 

 

문학은 인간의 빛이다.
 

  김중태 최신작 장편소설
 호수에 부는 바람
 The wind that blows on the lake

 호수에 스치는 한자락 바람처럼 사랑은 떠나갔다.

  화려한 영혼의 부활 !

무소불위 권력의 사유화, 저승사자로 불리는 악마들의 음모가 휘몰아치는 피의 폭풍속에 유명(幽明)을 달리한  가짜 무덤을 만들어놓고 홀연히 조국을 떠나야 했던 인생의  외롭고 참담하게 피눈물이 얼룩진 파멸역정이 지금 여기 장엄하게 펼쳐진다.
천년의 무덤이 무색한 죽음 같은 고독속에서 영혼의 속삭임으로 보낸 세월, 그 애틋한 사랑의 불꽃 같은 마지막 생명으로 연주한 백조의 노래는 슬펐다.
그랬다. 아마도 인생은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어디에선가  부드러운 명지바람이 살며시 불어와 잔잔한 호수를 스치는 한자락 바람이었던가보다.  
오! 잘 가오, 내 사랑 영원히...
                                                                                               
 - 작가의 말에서 -

고급양장 하드커버, 384페이지 정가 :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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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따뜻한 정감이 묻어나는 향수, 우리들의 고향을 캔버스에 담아오던 작가는 고독이 불러오는 화려하고 강렬한 채색으로 우아한 이상 세계를 줄기차게 펼쳐 보이고 있다.


문학저널은 독자들과 함께 좋은 시와 소설을 발굴하고 소개하여 함께 감상하는 곳입니다.

한국문학 도서관은 한국 소설가,시인,수필가들의 작품을 두루 감상할 수 있는 사이버도서관입니다.

홀로된 중년, 그들은 각기 회색도시를 떠나 호반의 고향동네에서 우연찮게 재회한다. 먼 옛사랑의 세계로 돌아온 황혼의 신(新)낭만적 사랑, 그러니까 변사가 영화화면을 해설하면서 흐느끼던 시절의 신파연극 같은 고전적 사랑이라도 좋습니다.

남북으로 가족이 헤어진 60년 이산의 인생, 노인은 오늘도 텅빈 기차역에서 기차를 기다린다. 기차는 오지 않는다. 그때부터 지금까지...그러나 노인은 기다린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서는 절망을 기다리지만 <기적>에서 오지 않는 기차를 기다리는 노인과 어린 소녀의 이야기, 노인은 오늘도 고요한 철길을 바라보며 오지 않는 기차(희망)를 기다린다.

극락조는 신조(神鳥)다. 신조를 찾아 떠도는 여류화가의 알 수 없는 기행, 그녀가 마지막 남기고 홀연히 떠난 캔버스엔 아무 것도 그린 것이 없다. 홀연히 떠난 여류화가를 대신하여 포장된 그림을 전해주던 비구니스님은 "언젠가 다시 만나겠지요." 하면서 합장을 하고 돌아선다. 그리고 한번은 어느 독자가 소설 속에 나오는 장소를 가보고 싶다는 연락이 왔기에 가볼 수 없는 곳이라는 말을 전하고 여기에 올려놓은 소설입니다.

위의 그림은 만화가 조명훈이 '스포츠조선'에 연재한 극화해적의 밤바다에 나타난 해적선과 해적들의 선상격전 장면.

우리 존재는 무슨 결심을 해서가 아니라 글을 써야 한다는 절박한 필요성 때문에 불가시적인 일에 신뢰를 걸게된다

피로 써라
그러면 너는 알 게 될 것이다.
피가 곧 정신이라는 것을...
  -니체-

 1, 소설 창작론

 2, 소설창작실습

 레오 톨스또이

 3, 문장론

  이 세상에서 작가를 만들어줄 어떤 스승도 책도 없다. 재능을 잘 타고 난 사람은 훌륭한 작가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후천적인 일시적 노력이나 특이한 환경과 경험적 요소로 만들어지는 작가는 곧 창작성의 한계에 부딪치게 될 것이다.


 대하소설(전10권) 붉은해적 Red pirates 나쁜 도적들의 시대,都市의 레지스땅스!

부폐한 권력과 조직폭력의 갱스터들!장쾌한 스케일의 액션!
아름다운 러브 로망!
적과 혈당(血黨)의 무리는 불법부당한 착취와 견딜 수 없는 폭정에 피눈물이 고이는 울분과 억원에 격하여 응혈진 불덩어리아니던가. "해적(海賊)"이란 머나먼 절해에서 무도히 약탈을 자행하는 무리를 말한다. 이 작품에선 가진 자들을 위한 악법과 부당한 권력을 뒷배로 업은 관리, 폭력배, 무소불위 복마전 권력의 악마들!

  이 땅에 단군이 나라를 세운 이래 삼한(三韓)과 신라, 고구려, 백제, 고려 육백 여년에 이씨조선 왕조가 있었고, 일본 제국주의 식민 삼삽육 년, 해방이 되어 남북으로 갈라진 땅에 김일성 공산정권과 자유당 독재정권 십년에 4.19혁명의 피로 얻은 장면(張勉) 민주정부는 박정희 군사 쿠데타에 허망하게 쓰러지고 군사독재의 서막이 열린 유신정권 십팔 년, 장기 독재의 험난한 질곡에서 벗어나 민주주의 새봄을 맞이하던 나라는 또 신군부(新軍部)의 반란으로 개화를 보지 못하고 암흑시대에 빠져들었다. 바야흐로 도적의 시대가 온 것이다.
  이 이야기는 오랜 군사정권에 신음하며 빈사상태에 빠졌던 민생반란이
도처에서 일어나던 유신정권 말기에서‘구국의 결단’이라는 미명 아래 민주화를 염원하던 광주 민중의 피를 붉게 뿌리며 국권을 송두리째 찬탈한 신군부 강압집권 십이 년 간의 부정부패와 광기의 환란으로 점철된 도적들의 복마전을 적나나하게 파헤친 것이다.
  돌이켜보면 지역감정의 골을 깊게 파놓은 정치적 망령과 편중된 독재개발, 정치공작, 고문통치, 정경유착, 선량들의 부정과 야합, 양심없는 관료들의 독직과 토색질, 권력의 시녀로 전락한 공권력, 협잡으로 피어난 악의 꽃들, 부동산 투기바람에 셋방을 내쫓긴 일가족들은 오갈 데 없는 길거리에서 동반자살이 빈번한 가운데 벌창난 호화 향락산업에 독버섯처럼 피어난 전국 조직폭력배들의 할거는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고 백주에 인신매매단과 떼강도는 도깨비처럼 어지럽게 날뛰었다. 인륜이 사라진 도덕 진공의 패륜과 불륜이 전염병처럼 창궐하던 세상, 큰 도적은 누각에 근엄한 권위가 빛나고 하치않은 좀도둑들은 가차없이 감옥에 끌려 들어갔다.
  대저 의적과 혈당(血黨)의 무리는 불법부당한 착취와 견딜 수 없는 폭정에 피눈물이 고인 울분이 치솟고 억원에 찬 기가 격하여 응혈로 이루어진 불덩어리가 아니던가. 본시 『해적(海賊)』이란 머나먼 절해에서 무도히 약탈을 자행하는 무리를 말한다. 그러나 이 작품에선 가진 자들을 위한 악법과 권력을 등에 업은 부정한 관리, 폭력배, 무소불위의 복마전 권력을 일컫는다.


       어두운 역사의 뒤안길에 피어난 들꽃, 그때 그녀들이 다시 온다.

그때 그곳에 영화 같은 이야기가 있었다.
정이 많은 창녀,인간적으로 의리 있는 포주, 순정을 간직한 양아치 건달들의 삶과 사랑! 폭풍 같은 시대를 의리와 맨몸으로 살았던 양동 뒷골목의 쪽방 사람들 이야기-
아픈 역사,밤의 거리 양동골목에도 사랑과 아름다운 삶이 있었다. 슬픈 역사의 뒤안길에 피어난 들꽃! 뭇남자들이 희롱했던 그들은 우리들의 누이었다.


  환락과 비정한 뒤골목의 서사시( 抒事詩)
   이 땅에 과연 신(神)이 존재하여 인간의 삶이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한다면 아마 거기는 반평 남짓한 쪽방의 생존,그리고 화려한 밤꽃, 똥치라고 불리는 창녀로 고통스럽게 시들어가는 비천한 신분의 밑바닥 사람들일 것입니다. 최소한으로 어렵사리 살아가는 그들에겐 무엇 하나 감추며 자물쇠를 채워둘 것이 없는 창백한 벌거숭이 인생이며, 순백의 진실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될 것입니다. 그런 부류들 중에는 윤락녀, 위안부,양공주, 똥갈보, 똥치라고 불리는 3류인생들이 있었습니다.
「당신은 남들에게 무엇을 얼마나 주었습니까?」
 그들은 무엇을 애써 얻기보다 애오라지 남들에게 모든 걸 바 받치면서 살았습니다. 가장 곱고 꿈이 많았던 시절을, 가장 아름다운 생애를 남들에게 헐벗은알몸으로 아낌없이 남김없이 바쳐버렸습니다. 그리고 외롭고 쓸쓸하게 병들어 죽어갔습니다. 그들의 삶은 추악하고 하치않다 하겠으나 따지고 보면 누구보다 값진 인생으로 역사에 아무 말없이 고요하고 암숙하게 묻혀 버렸습니다.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당신은 정말 깨끗하고 순수하게 살고 있습니까?」

<츌간된  꺽지 1,2,3 권>
전쟁 직후 전쟁 부랑자들과  먹고 살기 위에 무장정 서울로 몰려들던 당시의 비오는 서울역

      눈 내리는 전방 병촌(兵村)의 아름답고 비정한 우리들의  이야기 장편소설'雪村別曲'
       민족분단, 휴전선 가시철조망에 휘휘 감긴 이 女人을 기억하라!

                  민족분단이 가져온 여인의 붉은 피빛 잔혹사!
                              (1997,6월 SBS 2부작 특집방송)
      연극 * 제작: 인천예총, 각색,연출 : 김병균   기획: 이갑숙 
                  *
    출연 : 
    한경미, 송영범, 김원식, 이미나 

우리는 하나다  
우리는 자신을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해야 한다. 우리는 민족분단이 가져온 아픔을 다함께 끌어안고 극복해야 한다. 그리하여 민족이 진정으로 하나가 되기를 바라거든 먼저 진혼곡을 울려라.
전 생애가 녹슨 가시철조망에 휘휘 감긴 이 여인을 두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라!  
그리고 이
女人 기억하라.
 * 분단조국의 불행한 우리들!

 
길은 사람들이 오가지 않으면 무성한 풀숲이 우거져 뒤덮이고 엉겅퀴, 쐐기풀, 사납게 세어 함께 올라온 쑥대가 찬바람에 설렁거리는 가시덤불이 되어버리고 만다.  우리는 만나야 한다. 만나고 봐야 미운 정이든 고운 정이든 생긴다. 서로 오가며 만나지 않으면 한가닥 오솔길은 거친 잡초와 쑥대, 삭막하게 나부끼는 가시덤불로 막히고 불신의 골과 정한의 서러운 깊이만 나날이 더해가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그것을 알면서도 산하의 철책선 드높은 장벽, 벌판의 가시덤불 저 너머 사람들을 마음대로 만날 수가 없는 현실에서 살고 있다.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다.
설촌댁은 그러한 현실을 일찍이 초월한다. 상이한 정치적 이데올로기의 지배질서 속에서 나는 그녀를  
(분단극복을 위한 장편소설 장벽: 칠흑같이 어두운 밤 수목이 우거진 비무장지대 정글, 불시에 벌어진 남북 병사들의 접전 속에서 부상병과 방향감각을 잃은 병사가 서로 만난 2박3일의 적의와 우정, 그리고 그들의 잔인하고 비정한 가시철조망 철책선 장벽의 죽음이 남긴 것. 평화의 마을, 그리고 남(南)과 북(北)의 대화는 이들과 같아야 한다.) 탈시켜 본 것이며, 정치권의 편법이 얼마나 숨통을 조이며 민족통일의 걸림돌이 되는가를, 순박한 동족의 자유로운 인간애와 후덕하고 윤리적인 우리네 참 삶의 모습이야말로 바람직하고, 얼마나 바람직한 민족통합의 전망인가를, 따라서 우리는 조국 분단의 차가운 땅에 말없이 외로이 엄숙히 누워 있는 사람들에게 숙연한 태도로 사죄해야 해야 한다. 무고한 희생으로 가슴이 찢어지며 죽어간 그들의 죽음을 딛고 살아 있는 우리들의 유보된 죄가 무엇인지 안다면 마땅히 그래야만 우리의 민족 통일 염원에 대한 바른 순서일 것으로 안다. 그들은 분단을 만든 자들의 제물이었으며, 이미 우리의 원수는 더욱 아니기 때문이다.민족 분단의 참혹한 여인사(女人史)!
  설촌댁의 가슴에 맺힌 한이 풀리는 날, 그것은 바로 민족이 하나되는 통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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