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소설 사막의 별들

    작가  김 중 태

  * ebook 사막의 별들

이 소설은 민족의 전시장 같은 다민족들의 세계 미국이다. 생존의 무대는 거칠고 메마른 사막이다. 오직 나 혼자라는 생각이 뼈에 사무친다. 은혜와 축복, 그 종교에 의존한 외로움, 견딜 수 없이 차가운 생존의 잇속!
가슴이 병든 사랑을 버린 사람들의 운명적인 사랑,그들의 가파른 인생행로에 펼쳐지는 낭망과 우수가 가슴 아리게 적시며 황량한 사막의 반짝이는 한 떨기 별처럼 따뜻하게 속삭인다.

 * ebook 영문판 사막의 별들

   - 작가의 말 -  


  작가는 인간을 이야기하며, 문학예술이 추구하는 특유의 심미적 삶을 분출한다. 폐허의 대지에서 야심을 꿈꾸며 고독의 바다로 달려가는 사람들, 자본주의가 신의 저주처럼 가져온 인간성 상실과 지독한 이기적 개인주의에 저항하며 작가는 깊고 따뜻한 인간애와 우아한 정서로 질박한 삶의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사람은 사람 속에서 태어나고 사람들 속에 살아간다. <사막의 별들>의 무대는 세계 도처 거의 모든 민족들이 빠짐없이 모여들어 살아가고 있는 민족의 전시장 같은 이민사회 미국이다. 그런 만큼 희고 검고 누런 피부색으로 생긴 모양새가 다르고 다양한 생활관습과 삶의 정서가 또한 다르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아무 것도 다른 것이 없으며 느끼는 감정은 똑같다. 다만 기득권을 틀어쥔 특정 민족의 우월주의가 인종차별을 유발하고, 부(富)를 누리는 자들이 신종 하층민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해가 지면 싸늘히 식어 내리는 어두운 거리의 불안한 적막, 집 밖을 나설 수 없는 범죄에 노출된 공포, 시퍼런 경광등을 번쩍거리며 도심을 맹렬히 질주하는 경찰차량과 소방차의 소란, 서치라이트의 강렬한 불빛이 밤하늘을 거미줄처럼 가르고 우레와 같은 진동으로 범인을 쫓는 헬리콥터의 굉음은 일부 특정지역에 국한된 할렘 가(街) 현상이 아니다. 

 합리적 실용주의, 오직 나 혼자라는 생각, 종교에 의존한 외로움, 바로 세계의 다민족들이 살아가기 각박한 이민사회다. 민족의 유대감은 생존의 잇속으로 변질되고, 메마른 정서는 사막의 갈증과 고달픈 삶을 이루며 깊이 없는 애정은 사소한 일에도 갈등과 불화를 심화시켜 파멸을 불러오는 이민자들의 차갑고 삭막한 현실이 때로는 안타깝다.

 이민자들은 생활이 풍요와 여유로움으로 쾌적하기보다 심장이 허공을 떠돌듯  마음은 아련한 고향에 머물고 몸은 사막의 갈증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하루살이가 고달프다.

 이민자들은 끊임없이 가슴에 찾아드는 향수를 결코 밀어내지 못한다. 도피성 망명객이나 부정한 경제사범, 범죄를 저지른 여타의 도망자라도 다를 것이 없다. 황막한 생존 벌판의 꿈과 좌절, 조국을 떠나 몸을 던진 곳에 살아야 하고 살 수 밖에 없다. 하나의 세계가 아니라 인간이 하나 되는 일체감이 절실하다.

 나는 한국인의 질박하고 따뜻한 정서를 사랑한다.


                                                            2005년 11월   김 중 태

소설의 무대가 된 로스엔젤레스 공원과 베니스 해안

 맥아더 park         공원은 늘 한산하다.

 베니스 비치

 베니스 비치 거리         주말엔 인파가 붐빈다

 이민사회의 비정...

작가는 최근 미국 LA를 배경으로 장편소설 '사막의 별들'을 발표했다.
는 미국 이민사회의 드림과 좌절,애환과 파경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다민족들이 살고 있는 미국 이민자들 삶의 터전은 메마른 사막과도 같다는 작가는 인간의 몰락과 병든 사회 저변에 불행하게 소외된 사람들, 거대한 도시의 비정한 생존관계 등을 충격적이고 밀도있게 묘사하는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소설은 미주작가 최정열씨의 영역으로 영문판(The Stars in Desert)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 미주(뉴욕) 중앙일보에서 -